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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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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족관 다녀왔어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족관 다녀왔어요^^ 이번에 추석 연휴 때문인지 네이버 라이브로 할인가로 예매 티켓을 팔기에 정가보다 좀더 저렴하게 다녀왔어요. 신기한 해양 생물들도 보고 예쁜 사진도 많이 건지고... 발은 좀 힘들었어도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수족관이 엄청 크거나 그렇지 않아서 정가주고 가긴 좀 돈 아깝다는 평이 있길래, 평소 안갔었는데 할인가로 가니까 부담없어서 좋더라고요. 게다가 추석 연휴의 연장으로 이번주는 평일에도 출근하지 않기 때문에 평일 오후에 방문할 수 있던것도 아주 좋았어요. 찬찬히 시간 들여서 감상하는 걸 좋아하는데 주말에는 너무 북적거릴 것 같아서 꺼려졌거든요. 알록달록 하니 너무 이쁜 물고기들 많았어요. 특히 투명한 해파리가 저는 너무 이뻤어요. 나풀거리는 모습에 도무지 계..
오늘도 2시간 걷기 완료^^ (어제는 2만보 찍었다) 오늘도 2시간 걷기 완료^^ (어제는 2만보 찍었다) 오늘 아침에 눈이 일찍 떠져서 둘레길 후다닥 다녀왔다. 갔다오면 2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오래간만에 가서 속도가 좀 느린듯. 좀더 체력붙고 익숙해지면 1시간 반정도로 갔다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사가면 둘레길 멀어질 예정이니 그전까지 열심히 다녀야지. 어제는 아침 둘레길도 걷고 저녁에는 운동장 트랙도 돌았더니 (그리고 시장도 다녀왔더니) 꽤 활동수가 많았던지 삼성헬스 어플 2만보를 찍었다. 1만보는 종종 찍었었는데 2만보 찍는것은 정말 오랜만이라 감개무량이었다. 체중도 재봤는데 어제보다는 0.3kg 줄었고 이번주 초에 쟀을때보다 무려 0.8kg가 줄었다. 물론 이건 운동량보다는 식단에 더 영향받긴 하지만 어쨌든 활동 열심히 해서 좀 줄은것 같..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재)시작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재)시작 코로나 핑계되긴 좀 그렇긴 한데 코로나 이후 살이 급격히 쪄서 최근에 재봤더니 코로나 이전에 열심히 운동할때에 비해서 12~15kg나 쪘더라. 물론 그건 다이어트로 뺀거라서 요요가 왔다고 감안해도 예전 평균 몸무게에 비해 5~7kg 정도 찐 셈이다.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어버린 셈인데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심각한 위기 의식이 슬슬 든다. 몇번 다이어트 시도를 했는데 늘 치콜(치킨+콜라) 조합으로 끝났지만 이제는 정신 차려야 할 것 같다. 코로나 중에 예전처럼 운동 다니긴 어렵고 대신 아침 등산을 다시 시작했다. 그전에 동네 공원을 돌긴 했는데 사실 평지 걷기는 그렇게 숨차지도 않고 살도 안빠지는 것 같다. 하지만 동네 앞산 둘레길은 나름 경사가 있어 걷는 재미도 있어서 당..
7월 회고 어느덧 7월이 슬슬 막바지다. 6월 말에 살던 곳을 이사하면서, 또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아직 안끝났지만) 여러가지 변동이 많았던 7월이었다. 7월 쯤에는 코로나가 풀릴 거라고 낙관적으로 예상했었는데 막상 닥쳐보니 오히려 더 심해졌던 것 같다. 아무래도 올해에는 오프라인 활동보다는 온라인 활동 혹은 개인적인 작업 위주로 진행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8월 9월 10월. 아직 야심차게 시작한 일을 마무리 하기 전이고 생각보다 지연되고 있어서 종종 우울해지곤 하지만 그래도 8월 중에는 충분히 끝맺음 할 수 있을 것 같다. 7월에 작업 속도가 느려진 까닭은 제대로 갈피를 못잡아서 수시로 작업한 코드를 뒤집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제는 나름 체계가 잡혀가고 있기 때문에 8월 일정은 나름 안정적으..
낮중의 생각 어제의 나는 꽤나 곧잘했고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참고로 행복의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저말의 의미가 확연히 다른데, 제게는 크게 3가지의 행복이 있고 어제는 나홀로 일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행복을 누렸습니다. 압도당하는 기분을 느끼게 만드는 커다란 목표는 제게 썩 걸맞지 않는다는 걸 조금씩 알아가는 요즘입니다. 탑 다운 방식의 목표설정은 종종 저를 좌절시키고 무리하게 만들고 돌 던진 호숫물처럼 감정을 진탕으로 만듭니다. 해야한다 꼭 해야해. 라고 말할 수록 청개구리처럼 하기 싫어지고 하기 어려워합니다. 저는 그냥 뇌빼고(?) 습관처럼 그냥하는 바텀업 방식의 목표 설정이 좀더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특정한 일들을 하는 장소를 조금씩 바꾸고 있는데 00에서는 00만 하고 Xx에서는..
밤중의 생각 낮에는 명백했다가 밤에는 또 혼란스러운 요즘입니다. 무엇을 우선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덜 중요한 걸 붙잡는것 같아서 혼란하다가도 뜻밖의 생각들이 떠오르고 이어져서 새로운 방향이 보이는 것들에 기뻐합니다. 마음이 제멋대로 술렁거려서 조금은 고삐를 당겨야 할듯합니다. 올해에서 지지부진 했던 많은 일들은 완전히 끊어버리려고 합니다.. 근 삼년 가까이 붙잡았던 일인데 성과가 아예 없다곤 할순 없어서 솔직히 아깝긴 하지만요. 하지만 이미 맘이 떠난지 오래이고 억지로 붙잡고 있으면 이도 저도 안될 것 같아서 아예 놓아버리기로 했습니다. 익숙한 이름을 버리는 까닭 중 하나는 새로 시작해보려는 일의 기대가 좀더 큰 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조금 욕심을 내고 있고 조금 더 단순하고 집중적으로 살고 싶기 맘도 있습니다...
7월 목표를 세워보자 7월 1일을 맞아 7월 계획을 세워보자. 지난달에 몇가지 일이 있었는데 1) 이사 2) 새로운 외주 3) 출근 ... 7월은 바뀐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기간으로 삼아야겠다. 이번 달에 시도할것들은 1) 외주용 포폴 정리 2) 앱 등록하기 3) 그림 그리기 7월중에는 기존 외주 마무리하고 포폴을 좀 제대로 만들어둬야겠다. 그리고 앱 만드는거 오늘부터 일단 시작했는데 이달 안에 끝내려면 빡세게 해야할듯. 그림 그리는건 취미용으로 이젤 샀음. 조금씩 그려서 하나 완성해보자.
불안과 무기력을 다스리는 법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불안을 에너지로 쓰는 사람이 있고, 불안을 에너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이 있죠. 불안의 시대에서는 일을 "작고 만만한 것으로 쪼개서 해치우세요" (인지심리학자, 아주대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불안과 무기력을 다스리는 법 - 불안이란? 모호하고 불확실한 상태에서 느끼는 불편한 감정. -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상황 속 불안에 떨고 있는 당신이 꼭 들어야 할 이야기! 불안, 무기력, 분노에 대한 김경일 교수의 일침. "대자를 소자로 바꾸라! 작고 만만한거부터 시작해라! 불안 작은거부터 없애면 성취감이 온다. 불안에 성취감이 더해지면 시너지가 온다." - 적절하게 불안한 사람은 마음 속 불편한 감정을 해치우기 위해 움직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생산적으로 된다. 불안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적절한 불안을 다스려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