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5인이상 집합금지 그대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5인이상 집합금지 그대로)

 

완화된 수도권 새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1일을 앞두고 일주일 전격 유예를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비수도권을 제외한 서울, 경기, 인천은 당분간 5인 금지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수도권 내 식당 카페 등 밤 10시까지 영업제한 역시 일주일간 유지됩니다. 코로나 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확산됨에 따라서 일단 수도권은 현행 거리두기 체제를 7월 7일까지 일주일 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수도권에서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 거리두기 새 거리두기 정책은 첫 2주간 1일부터 14일까지 사적 5입 인원을 6명까지 허용하고 이후로는 8명까지 확대할 예정이었습니다. 또한 다중 이용 시설의 영업시간 즉 카페나 식당의 영업시간도 밤 12시까지로 2시간 늘어날 예정이었는데요.

 

중대본은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 논의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수도권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에 새로운 거리두기 쟁체를 체제를 1일부터 적용하되 단계 기준을 초과 시 3단계로 격상하기로 하고 지자체별로 2주간의 이행 기간 동안 방역을 최대한 강화하기로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됨에 따라 4개월을 준비해 온 새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는 일단은 비수도권만 참여한 채로 반쪽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전문가 의견으로는 이미 델타 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넘어 알파 변이로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것은 굉장히 우려스러운 것이라며, 최소 한 달은 새 거리두기를 연기하고 지켜봐야 한다는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수도권, 새 거리두기 시행 하루 앞두고 1주일 전격 유예…5인금지 계속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델타 변이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지금 시점에 새 거리두기 완화 정책은 지나치게 이른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신을 맞았다고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 역시 굉장히 위험한 정책이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이런 때일수록 방심하지 않고 방역을 더욱 강화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금 답답하더라도 확실하고 안전하게 방역하여 완전한 코로나19 종식을 기대해봅니다.